인터넷 포털 사업의 초기 단계의 시절, 데이터센터라는 건축 프로토타입이 없었다. 
물건을 저장하는 창고가 아닌 데이터를 저장하는 시설과 그와 관련된 인터넷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을 해야 하는 곳이다.
사람보다는 기계 즉 서버를 가장 안정적으로 보관해야 한다.
기존의 창고업을 하던 회사가 물류사업이라는 하드웨어의 창고에서 소프트웨어의 창고로 변화한 것이다.
세계 각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데이터센터 사업이 시작되고 있던 시기에 일본은 IT 후진국이었다.
이 프로젝트가 선구적으로 새로운 시스템개발과 건축의 프로그래밍이 동시에 개발되어,  하나의 새로운 프로토타입으로 시작하게 되었다.